장수군은 전라북도 동부 중앙에 위치한 한국의 군이다. 이곳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양대산맥의 산악지대에 위치하여 자연 경관이 아름답다. 장안산, 백운산, 팔공산, 덕유산 등의 명산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심산유곡의 기암괴석과 폭포, 소, 수목 등의 명경지수가 많아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장수읍에는 장수향교와 논개의 의암사당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장안산지역에는 장안산 주봉을 중심으로 사자봉, 깃대봉, 무룡궁, 덕산 등의 주요 산봉에 대한 등산로와 장안산계곡, 덕산계곡 등의 크고 작은 계곡들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팔공산의 울창한 숲과 평원도 여름철에는 휴양객들에게 좋은 휴양지가 된다. 또한 번암면의 백운산은 울창한 원시림과 절경을 자랑하는 지지계곡으로 유명하다. 방화동에는 국민관광지인 방갈로를 비롯한 숙박시설이 정비되어 있다.
장계에서 안의로 이어지는 육십령고개와 안의계곡, 남덕유산의 토옥동계곡도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이 군은 노평낙안, 유천표모, 매산청풍, 송탄어적, 용추만풍, 단평비폭, 반계은린, 영산영월과 같은 아름다운 산과 계곡을 노래하는 장수팔경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단아한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장수군은 남원, 전주, 무주, 함양 등지와의 연계관광을 개발하여 현재 다양한 테마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함께 장수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문화 유적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하기 좋은 때는 여름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장수군에 도착할 수 있다. 단, 산악지대이므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장수군은 한국의 아름다운 산과 계곡으로 가득찬 자연 경관을 갖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여 심신을 힐링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