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경상북도 동북단 동해상에 위치한 군으로, 동해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울릉도와 관음도, 죽도, 독도 등 여러 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울릉도는 종상화산이 형성된 화산도로, 성인봉과 미륵산, 관모봉 등 대표적인 산봉우리가 있어 숲을 따라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섬 전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울릉군은 동한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조경수역으로, 다양한 어족이 모여들어 좋은 어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해안이 단조롭고 높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천연의 양항 발달이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험준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들이 매력적인 도서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봉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다양한 식물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연식물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울릉도 각지에는 해안식물에서 고산식물까지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울릉군은 다양한 문화시설과 문화행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복지회관이나 울릉공공도서관 같은 문화시설이 있으며, 우산문화제, 민속그네뛰기 대회, 태화성당신당제, 오징어 축제 및 낚시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매년 개최됩니다. 특히 울릉도는 육지와는 다른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어 식물관광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울릉도 전역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성인봉에는 희귀 수목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울릉군은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유람선과 자동차를 이용한 관광이 가능합니다. 관광유람선으로는 도동항에서 출발하여 사동, 남양, 태하, 천부, 저동을 거쳐 다시 도동으로 돌아옵니다. 또한 해안일주도로를 따라 저동, 도동, 통구미를 연결하는 도로를 따라 해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울릉군에서는 울릉도오징어축제도 매년 개최되는데, 이 축제는 울릉도의 고유한 향토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통해 울릉도 오징어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홍보합니다. 7월에 개최되는 이 축제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울릉군은 여객선이 본도와 포항, 후포, 묵호를 왕래하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해안의 시원한 바닷바람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