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의 닭장에서 만나는 백년손님을 맞는 맛
옛날부터 한국 사람들의 풍습에 따라 ‘백년손님’이 집에 오면 특별한 요리로 대접을 했다는 이야기는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닭 요리는 특히 손님을 대접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장모님의 닭장’에서는 그런 우리 조상들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곳의 운영 슬로건이 ‘백년손님을 맞는 마음으로, 정성 깊은 맛’이란 것,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진심이 담긴 맛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모님의 닭장에서는 처녀농군인 닭장지기와 함께 매일 아침 신선한 재료들을 준비하여 손님들에게 정성 가득한 맛을 선사합니다. 이곳에서는 닭 요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을 즐길 수 있으며, 모든 음식들이 ‘정성’이란 말로 꼭 정의될만큼 손으로 직접 만들어집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숯불구이 닭갈비’입니다. 닭의 부드러움과 숯불의 향, 그리고 장모님의 손맛이 어우러진 이 요리는 닭장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예약제로 운영되어 손님들이 항상 신선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예약은 최소 3시간 전에 해주시면 됩니다.
장모님의 닭장에서는 실제로 백년손님으로 대접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 집에서 엄마의 손맛을 느끼는 것처럼, 이곳에서는 장모님의 정성이 가득 담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