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의 맛, 한들채에서 향긋한 농가식사를 만나다
지리산의 숨결이 그대로 묻어나는 경남 의령군 용덕면에 위치한 ‘한들채’는 그야말로 의령의 자연을 끝없이 담아내는 농가 맛집입니다. 389번지 의합대로를 따라 가다 보면 푸른 들판과 한결같이 웃어주는 농부들의 얼굴이 반겨줍니다.
한들채의 운영 슬로건은 ‘의령의 한우와 들녘에 피는 채소로 맛을 전하다’. 그 말 그대로 식재료의 대부분은 의령에서 거둔 신선한 농산물로 준비됩니다. 지역의 농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이죠.
여기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 메뉴는 바로 구슬모양의 떡갈비를 넣은 이색전골입니다. 향긋한 소고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떡갈비와 함께 먹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육즙이 터져 나와 입 안 가득 퍼지는 그 맛을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한들채는 영업 기간과 시간 모두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연락처는 010-4095-2476입니다. 이곳에서 준비한 자연 그대로의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한들채에서는 지역과 상생하면서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은 농가맛집의 진정한 모습 아닐까요? 한들채에서 의령의 맛을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