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봄을 맛보다, 지리산나물밥
비로소 봄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봄의 부캐는 바로 ‘나물’이지 않을까요? 여행을 가면 먹는 음식도 중요한데요. 이번에는 전북 남원에 위치한 지리산나물밥이라는 농가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곳은 전북 남원시 인월면 달오름길 22-5에 위치해 있어요. 영업 시간은 11:00부터 20:00까지이며, 명절에는 휴무입니다. 예약이나 문의는 070-7755-2747로 해주세요.
운영 슬로건은 ‘지리산을 밥과 몸에 담다’. 이곳의 주인장 권정희 대표는 지리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차리고 싶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리산의 나물과 약초, 그리고 직접 재배한 식재료들로 봄향기 가득한 식탁을 차렸습니다.
봄이 되면 지리산에는 가장 신선하고 풍부한 나물이 나옵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런 소중한 자연의 선물을 놓칠 때가 있어요. 지리산나물밥은 이런 자연의 선물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하며, 단순히 흑돼지나 백숙 등의 보양식만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지리산의 정직한 맛을 선사하려 합니다.
고요한 지리산의 봄, 그 중심에서 향기로운 나물밥 한 그릇으로 지리산을 체험해보세요. 지리산나물밥에서는 바로 그런 경험을 제공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이번 주말, 지리산나물밥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