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나무 그림자 아래, 선비의 향이 느껴지는 곳, ‘선비향’
자리한 곳은 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청정로 1694에 위치한 ‘선비향’입니다. 그 이름에서 느껴지는 한옥의 고요함과 선비들의 정신이 그대로 묻어나는 곳입니다. 우리 문화를 부드럽게 담아낸 이곳에서 단순히 맛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1997년 개교한 이곳은 체험 가능한 식문화공간으로서, 식사예절과 바른 식생활을 가르쳐주는 장소입니다. 그러나 선비향에서 제공하는 이색적인 체험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정읍 특산물을 활용한 맛의 향연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화학조미료 없이 직접 담근 장류와 효소를 활용하여 정갈하고 영양이 가득한 선비밥상을 제공하는 선비향. 담백한 한우와 다양한 특산물로 조리된 음식들은 체형에 맞는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합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그 외의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어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방문 전에 반드시 하루 전에 예약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010-3682-1531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차분한 한옥의 품격과 선비들의 정신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선비향. 그곳에서 체험하는 식사는 단순한 음식의 즐거움을 넘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당신도 선비향에서 한번의 특별한 식사를 경험해보세요. 기억에 남는 맛과 함께 문화체험의 기회를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