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목에서 맛볼 수 있는 당진의 전통음식, 꺼먹지
충남 당진시의 한적한 우강면에 위치한 ‘길목’은 그야말로 농가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당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맛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교황단이 인정한 당진의 자랑, 꺼먹지
길목에서는 ‘꺼먹지’라는 당진의 전통음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꺼먹지는 소금에 절인 무청으로, 2014년에 프란치스코 교황단이 방문했을 때 합덕성당에서 열린 만찬에서 꺼먹지 정식을 제공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적인 음식으로 인정 받았고, 이후로는 당진에는 꺼먹지를 먹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사라져가는 전통음식을 잇다, 꺼먹지 정식
길목에서는 사라져가는 전통음식인 꺼먹지를 잇고자 꺼먹지 정식을 개발해 정성껏 차려 내고 있습니다. 통통한 무청과 함께 향긋한 양념이 어우러진 꺼먹지 정식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명품입니다. 길목에서는 이렇게 담백하고 깔끔한 꺼먹지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전통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또한, ‘길목’에서는 11:30부터 22:00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그 주소는 충남 당진시 우강면 덕평로 616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당신의 발걸음을 ‘길목’으로 옮겨보는 건 어떨까요?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그곳에서 그 맛, 그 향, 그 정을 느껴보세요.